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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토자(Victoza)와 삭센다(Saxenda)는 모두 리라글루티드(liraglutide)를 주요 활성 성분으로 하는 주사제입니다. 이 약물들은 원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, 식욕 조절 및 포만감 증가와 관련된 특성으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이 밝혀졌습니다.

작용 원리:

리라글루티드는 GLP-1(glucagon-like peptide-1) 수용체 작용제로 작용하여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:

•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혈당 조절 개선
• 식욕 감소 및 포만감 증가로 인한 식사 섭취 감소
• 위장 모션 지연을 통한 식사 후 오래 지속되는 포만감

효능/효과:

• 체중 감소: 지속적인 사용으로 체중 감소를 촉진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• 식욕 조절: 식욕 감소로 인해 총 섭취 칼로리가 감소합니다.
• 혈당 조절: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용법/용량:

• 초기 용량: 일반적으로 하루 0.6mg으로 시작하여 몸이 약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.
• 용량 증가: 점차적으로 최대 3.0mg/일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• 투여 방법: 하루 한 번,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.

주의사항:

• 갑상선 문제: 갑상선 종양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으므로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.
• 췌장염: 췌장염의 위험이 있으며, 복통 등 췌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
• 저혈당증: 다른 당뇨병 약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저혈당의 위험이 있습니다.

부작용:

• 일반적인 부작용: 메스꺼움, 구토, 설사, 변비, 소화 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심각한 부작용: 췌장염, 갑상선 종양 발생 위험 증가, 심한 위장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삭센다나 빅토자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와 적합성을 평가받아야 하며, 처방된 후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